고양시 마두1동,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
관내 홀몸어르신 25세대에 사랑의 밑반찬 전달
2014-04-25 이규환 기자
이른 아침부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1동 주민센터에서 열무를 다듬고 카레를 젓는 손길이 분주하다.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진수)는 지난 24일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봉사활동은 부녀회 회원들이 매월 1회 다채로운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부녀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마련한 열무김치, 짠지, 카레 등의 밑반찬은 관내 25세대 가정에 전달됐다.
안진수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뜻을 모아 사랑의 밑반찬을 매월 1회씩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리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녀회는 지난 18일에도 ‘고양 사랑담은 김치’를 담가 관내 홀몸어르신 20여 세대에 전달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