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평택북부노인복지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학대피해 어르신 보호 체계 강화

2025-12-02     박두식 기자
▲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최석현 관장(왼쪽)과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2월 2일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 양 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 내 노인학대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학대피해 어르신에 대한 전문적인 보호 및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평택 북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사회활동을 지원하며, 어르신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노인학대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 ▲ 학대피해 어르신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역사회 홍보 활동 추진 등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사회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 어르신 보호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최석현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 활동과 피해 어르신 보호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 인권을 지켜나가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경기도 남부 지역의 6개 시(수원시, 화성시, 안산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네트워크 사업, 홍보 등과 함께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 접수와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