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종합상담센터, 전통시장 오일장에서 상담 홍보부스 운영
김포 북변오일장, 일산 민속오일장에서 현장 중심 홍보 추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종합상담센터는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주민을 직접 만나 상담서비스를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노인상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홍보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의 사회적 고립, 우울, 자살 등 노인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노인상담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추진되었다.
홍보부스는 전통시장 이용률이 높고 노인 인구 비중이 큰 김포 북변오일장과 일산 민속오일장을 중심으로 진행하였으며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사업 안내 ▲상담서비스 홍보 및 리플렛·홍보물 배부 ▲홍보판넬 전시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장 홍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상담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현장에서 고위험군 노인에게 적절한 상담 및 보호체계로 연계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김향자 센터장은 “전통시장은 많은 노인분들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생활 공간으로 상담서비스를 안내하기에 매우 효과적인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노인분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소통하며, 지역 내 노인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상담서비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공공센터로, 도내 66개소 시군 노인상담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인on상담 ‘1833-2255(이리오오)’ 및 베이비부머 마음돌봄 전화상담을 통해 365일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