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개관!
오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관전 열려
2014-04-24 최봉준 기자
양주시는 오는 28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와 장욱진미술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 협약을 통해 미술관 설립을 결정함에 따라 2013년 5월 미술관 건축물 준공을 완료했으며, 올해 1월「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개관을 하게 됐다.
당초 예정됐던 개관식과 개관전 행사는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잠정 연기됐으며, 전시기간은 4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요금은 성인 2천원, 청소년 1천원, 어린이 5백원이다.
한편, 장욱진은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의 거장 중 한명으로 새, 아이, 나무, 집 등 일상적이고 소박한 소재를 간결하고 동화적으로 표현 친숙한 이미지로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