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드림스타트, 2025년 제4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회의

지역 아동 복지기관 협력 강화...전달 체계 공동 개입 방안 논의

2025-11-19     이강여 기자
▲ 계양구 드림스타트, 2025년 제4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회의.

계양구는 17일 지역의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협의체는 계양구 드림스타트를 포함해 희망복지팀, 보건소,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계양육아종합지원센터, 노틀담복지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가족센터 등 지역의 보건·복지·보육·교육 분야 아동복지기관의 실무자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의 사례에 관한 정보 공유와 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 장애 아동의 취학 문제에 대한 논의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여러 전달 체계의 효과적 공동 개입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드림스타트 등록 가정에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