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이규서·서정인 의원, 장애인 근로자 위한 고기나눔 봉사 참여

국제표준안전재단 서울강북지회·사회적기업 꿈드래 MOU 체결로 지속적 협력 약속

2025-11-19     류효나 기자
▲ 국제표준안전재단 서울강북지회·사회적기업 꿈드래 MOU 체결 모습.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이규서 의원(국민의힘/답십리2동, 장안1·2동)과 서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용두동, 신설동)은 지난 14일 사회적기업 꿈드래가 운영하는 장애인일자리센터에 방문해 고기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재난안전지원단 서울 강북지회가 꿈드래 장애인일자리센터에 고기와 식재료 등을 기탁하면서 마련된 자리로, 연말을 맞이하여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되었다.

사회적기업 꿈드래는 정부 정책과 연계하여 중증장애인을 근로자로 고용하고, 다양한 용역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두 의원은 이날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애인일자리센터를 찾아 근로 현장을 둘러보고, 장애인 근로자·관리자 및 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 중 국제표준안전재단 강북지회와 꿈드래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 고용 지원, 안전 교육, 지역 나눔 활동 등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이규서·서정인 의원이 양 기관 간 가교 역할을 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대 지회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장애인 지원과 안전교육, 지역 나눔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규서 의원은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꿈드래가 국제표준안전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장애인 지원에 더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저변을 더 넓히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