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김미영 의원,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 활용방안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2025-11-17     류효나 기자
▲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 활용방안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모습.

광진구의회 김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 주최로 지난 11월 13일 오후 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 활용방안 의견청취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의 부지활용 및 건물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지역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위하여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광진구의회 김미영 의원과 광진구청 관련 부서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자양2동에 위치한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의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센터의 신축 부지 이전 계획에 따라 기존 센터가 위치한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활용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해당 센터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논의되었다. 지역주민들은 “자양2동에는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부지에 아이들의 심리상담이나 진로·직업체험 공간, 스터디카페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을 위한 복합공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김 의원은 “센터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