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취업자, 광주 2만6000명 늘고 전남 3000명 줄었다
호남통계청 고용동향 발표
10월 광주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증가하고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가데이터처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광주시 고용률은 62.0%로 전년동월대비 2.2%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6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2000명, 6.6%), 전기·운수·통신·금융(6000명, 7.2%), 건설업(2000명, 2.3%) 등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4000명, -20.3%) 등에서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7.3%로 2.3%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1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 감소했다.
10월 전남도 고용률은 66.2%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100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 감소했다.
산업별로 취업자의 증감을 살펴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2만1000명, 31.2%),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2000명,3.5%), 광공업(4000명, 4.1%)에서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2만7000명, -12.6%), 도소매·숙박·음식점업(-7000명, -3.6%), 건설업(-6000명, -7.3%)에서 감소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71.1%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