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인디스땅스 10주년 공연’ 개최
"인디 뮤지션과 함께한 뜨거운 10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대한민국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Indie Stance)’ 10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9일 열린 공연은 인디스땅스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디스땅스’는 2016년 시작된 인디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누적 6000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여했다. 국내 음악계의 유망한 아티스트를 발굴하며 인디음악의 저변 확대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10주년 공연은 역대 인디스땅스 우승 팀과 관객 투표로 선정된 뮤지션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전 신청 단계부터 3000명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히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공연 당일 현장은 열정적인 함성으로 가득 찼다.
무대에는 인디스땅스를 대표하는 ▲터치드(TOUCHED) ▲윤마치(MRCH) ▲신인류(SHININRYU) ▲심아일랜드(SIMILE LAND) ▲향(HYANG) ▲다다다(DADADA) 등 6팀이 출연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음악과 감각적인 무대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지난 10년간 인디스땅스는 수많은 인디 뮤지션에게 첫 디딤돌이자 성장의 발판이 되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창작 뮤지션들이 꿈을 실현하고 인디음악이 더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인디스땅스의 자세한 소식과 향후 프로그램 일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및 경기뮤직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