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제14회 공예3세대 어울림전 성료
2025-11-06 박두식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화성시민대학교 2층 전시홀에서 ‘제14회 화성특례시 공예3세대 어울림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열린 유아부터 노년까지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지역 공예인과 시민이 함께 공예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기관과 단체로는 ▲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 화성시공예문화관 ▲ 화성시공예협회 ▲ 화도중학교 ▲ 고유주얼리 ▲ 조각잇기퀼트 ▲ 보릿대로꿈꾸는세상 ▲ 더큰이웃아시아부설 ▲ 화성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 호연초등학교 ▲ 화성시자원봉사센터 ▲ 규방숲 ▲ 장안대학교 주얼리과 등이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도자·섬유·금속·규방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 200여 점이 전시됐으며,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지역 작가의 작품세계를 감상하며 생활 속 공예문화를 체험함으로써, 지역 공예 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광규 기업지원과장은 “공예3세대 어울림전은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을 공예라는 매개로 이어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이 공예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