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 2025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에서 수여하는 ‘2025 지방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지방자치의정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와 안호영 국회의원실, 함께하는 포럼이 주최하고 정명대상조직위원회와 뉴스인사이드, 피플플러스플랫폼이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한 해 동안 의정발전에 헌신한 광역 및 기초의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국 의원은 2022년 제8대 이천시의회 의원으로 등원한 이래 후반기 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의 효율적 운영과 의원 간 협력적 의사소통 문화를 조성하며 ‘시민중심 민생의회, 시민을 위한 맞춤의회’ 구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김 의원은 ‘이천시 인구유입 정책의 필요성’,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도입’, ‘하수처리장 악취 문제 해결’,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확대’ 등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또한 인구유입 정책 개선 제안을 통해 청년·귀농인·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촉구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안전한 이천을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했다.
장애인 복지분야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다. 장애인 복지와 인권 보호를 위해 '이천시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조례안', '이천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 '이천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조례안', '이천시 발달장애인 사회활동 지원 보험 조례안', '이천시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을 연이어 대표 발의하며 장애인의 평등한 삶과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준초고층 건축물 재난관리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하여 고층 아파트의 화재 대응체계를 구축했고, 또한 '이천시 홀몸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고령화로 인한 돌봄 공백을 메웠으며, '이천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통해 공직사회 내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의정활동의 모든 발자취에는 ‘시민과의 약속을 정책으로 실현하겠다’는 일관된 신념이 깃들어 있었다. 청년, 장애인, 어르신 등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제도의 문턱을 낮춘 김 의원의 발의들은 지금 이천의 행정 곳곳에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재국 의원은 “의정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다. 이천의 변화는 행정이 만든 것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와 문제의식이 움직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주민의 삶에서 발로 뛰며 찾은 현장의 문제를 정책으로 만들어온 김재국 의원의 진정성 있는 의정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지방자치의 본질인 시민중심 의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