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배봉산숲속도서관에 '서울 AI 동행버스' 재방문

AI 바둑로봇, 눈 건강·치아 검진 등 10종 AI 서비스 무료 체험

2025-10-27     류효나 기자
▲ 서울 AI 동행버스 이용 사진.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배봉산숲속도서관이 10월 개관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초청한 '서울 AI 동행버스'가 지난 10월 22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어 오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앙코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AI 동행버스'란  어르신 등 AI 기술이 낯선 시민이 복지관·공원 등 일상 속에서 AI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 버스로 서울AI재단과 배봉산숲속도서관이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버스 내에서는 ▲헬스케어(눈 건강‧치아관리) ▲돌봄로봇(대화용‧교육용) ▲미러키오스크(여가지원) ▲일상지원(챗GPT‧바둑로봇) ▲AI활용 캐릭터만들기 ▲AI호흡기셀프스크리닝 ▲AI공감대화심리분석 키오스크 등 총 10종의 AI 기반 디지털 기기 및 로봇을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AI는 나와 상관없을 줄 알았는데, 직접 체험하니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공단 관계자는 "AI 동행버스가 어르신들이 AI 기술을 친근하고 유용한 기술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9일 앙코르 행사에도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 19만 명이 방문하는 배봉산숲속도서관은 배봉산의 자연과 도서관이 어우러진 특별한 도서관으로 도심 속에서 숲의 여유로움을 느끼며 책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 내에는 공동육아방은 물론 유아용 빅북 테마서가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방문하기 좋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