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민간데이터 접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스마트 행정 본격화

2025-10-26     박두식 기자
▲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최종 보고회 개최 모습.

과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간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신규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돼 ▲ 지역 상권 실태 및 축제 특성 ▲ 버스 이용 현황 ▲ 건물 에너지 특성 등 총 3개 과제를 대상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분석이 이루어졌다.

특히, 통신사 기반 이동 인구, 카드사 소비 특성 등 민간데이터를 공공데이터와 결합해 다각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광 및 상권 활성화, 교통 정책, 탄소중립 정책 등 분야별 정책 수립과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객관적인 정책 의사결정과 지역 현안을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