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김철수 부의장, 소상공인 권익 향상 공로로 감사패 수상

“현장 목소리 반영한 실질적 제도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2025-10-23     류효나 기자
▲ 구로구의회 김철수 부의장(오른쪽), 송치영 서울소상공인연합회 지회장(왼쪽).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김철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구로1·2동)은 지난 10월 21일 신도림 해바라기공원 앞에서 열린 ‘제10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김 부의장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제도적 기반 강화를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해당 조례 개정은 법률의 취지를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구로구 실정에 맞게 실효성을 높여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로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직능 단체장, 소상공인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날을 축하했으며, 지역경제의 주역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특히,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는 “김철수 부의장이 지역 상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수상은 구로구 소상공인 전체의 마음이 담긴 뜻깊은 감사의 표현”이라고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김철수 부의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에는 언제나 소상공인 여러분이 계신다”며“앞으로도 구청, 구의회, 지역 소상공인 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구로구가 자영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은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례 개정과 예산 반영에 힘써왔으며, 지난 해에는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골목경제연구회'에 참여하여 구로구 골목상권활성화 연구를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현장의 의견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제10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은 구로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로구가 후원한 행사로, 기념식과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정부지원사업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은 상호 교류와 연대를 다지며, 지역경제 회복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