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시흥시 청년협업마을과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에 앞장서

시흥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 창업가 역량 강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2025-10-16     박두식 기자
▲ 문화창업플래너 12기 문화콘텐츠 투자트렌드 실무 교육 현장.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지난 10월 15일 시흥시 청년협업마을과 경기도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문화·콘텐츠 분야의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문화창업플래너와 연계한 문화콘텐츠 및 창업 교육 지원 ▲예비·초기 청년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 협력 ▲지속적인 교류와 발전을 위한 협력 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콘진은 시흥시 청년협업마을 ‘하반기 청년 창업가 프로그램’에 문화콘텐츠·창업 전문가인 ‘문화창업플래너’ 전문가를 매칭하여 창업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창업플래너’는 경콘진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 전문 교육 과정으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문제 진단, 경영 자문, 투자 유치 지원까지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29명의 문화창업 전문가를 배출하고 24명의 교육생을 양성 중이다. 또한 최근 2년간 도내 예비 창업자와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약 1300건의 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창업플래너가 교육·멘토로 참여하여 시흥시 청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창업플래너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경기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콘텐츠 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