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25 천사데이 제23주년 기념행사' 10월 3일 개최
2025-10-01 송준성 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10월 3일 오전 9시 한미우호의 광장과 신천변 일원, 상패수변공원에서 '2025 천사데이 제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희망나눔 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동두천시가 후원한다.
‘천사운동 발원지’이자 ‘사랑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천사데이는 2003년부터 매년 10월 4일을 기념일로 선포해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해 온 뜻깊은 행사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왔다.
올해 행사는 ▲ 식전 행사 및 개막식(한미우호의 광장) ▲ 신천변 일원 천사마라톤(10km·5km, 참가비 4만원·3만원) ▲ 보행자육교~상패수변공원 가족 걷기대회(2km) ▲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된 ‘천사어울림한마당’ ▲ 지역 봉사의 새출발을 다짐하는 천사기동봉사대 출정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모금된 참가 수익금은 독거 어르신, 저소득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