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경기도 청렴대상’ 2년 연속 수상
반부패, 청렴경영 모범 공공기관 자리매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9일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월 30일 밝혔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도내 공공기관, 유관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포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기도 관계자, 공공기관 대표, 청렴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청렴도 제고 및 반부패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경과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단체부문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과원 모든 임직원이 청렴 교육을 이수하며 청렴을 조직문화의 핵심으로 정착시켰으며, 일상 업무와 생활 전반에 청렴을 실천하도록 내부 지침을 강화했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을 통해 외부 감시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내부 신고제도를 활성화해 자정 기능을 확립했으며, 청렴 주간 캠페인과 청렴 사회 민관 실무협의회 참여를 통해 참여형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켰다.
이 같은 다각도의 노력이 도정 청렴도 기여도, 반부패 노력도, 청렴 시책 추진 실적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경과원은 시상식 직후 광교 일대에서 청렴 캠페인을 열고 도민과 수상의 의미를 나눴다.
임직원들은 도민들에게 청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행동지침을 안내하며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과 투명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경과원은 앞으로도 참여와 소통 중심의 청렴 경영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청렴대상 2년 연속 수상은 도민과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