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 서울에너지공사 현장 방문
구로구 친환경 교통환경 조성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방안 모색
2025-09-10 류효나 기자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는 지난 9월 9일 10시 서울에너지공사(이하 공사) 목동 본사를 방문해 구로구 전기차 정책 개발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전미숙(대표), 방은경(간사), 김철수(국민의힘), 양명희, 이명숙 의원과 정책지원관,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 등 10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공사 전기차인프라부로부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와 솔라스테이션을 직접 둘러보며 관련 기술과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구로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도입 및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전미숙 대표의원은 “구로구도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추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특히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전 인프라를 조속히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현장 방문에서 살펴본 다양한 사례와 선진적인 정책들을 꼼꼼히 분석하고, 이를 구로구의 여건과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전기차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로구 전기차 정책 연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관계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하고 연구 성과를 심화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