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봄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17(목)~18(금) 구청 앞마당서 우수농수축산물 등 210여 종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2014-04-16     김종철 기자

송파구가 오는 17일(목)부터 18일(금)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봄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행사는 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단양군, 영덕군, 여주군, 공주시, 광양시, 고창군, 안동시와 전국에서 우수 농‧수‧축산물을 생산하는 곳으로 추천된 장성군, 평창군 등 16개 시‧군이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판매품목은 210여 종에 이른다.

△곤드레, 곰취, 취나물, 미나리 등 봄나물류를 비롯해 △잡곡, 참다래, 토마토, 참외, 딸기, 산더덕, 산수유 등 농산물과 △안동간고등어, 가자미피데기 등 수산물, △부위별 한우 등 축산물과 △돌미역 멸치 등 건어물류 및 젓갈류 등 특산품도 만나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생산 농가에는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로 확보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시킬 수 있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직거래장터에서 필요한 먹거리를 구매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판매품목과 가격은 송파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송파소식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