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회

2025-08-28     류효나 기자
▲ 마포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전경.

제9대 마포구의회가 지난 8월 27일 제27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4일까지 9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인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 제278회 서울특별시 마포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의 건 ▲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 의원 5분 자유발언(고병준, 안미자, 채우진 의원) 등이 있었다. 이후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를 한 뒤,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마포구청장이 제안 설명한 2025년 제2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192억5394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사업비 91억3086만원이 반영되어 있다. 이외에 ▲ 마포구민 휴양소 운영(3억44만원) ▲ 노고산 실뿌리복지센터 조성(9735만원) 등의 사업비가 반영되었다.

백남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역 현장에서 체감되는 민생의 무게가 무겁기만 하다”며, “구민 삶에 실질적으로 와닿는 대안과 정책을 만들어 구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