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50플러스센터 바리스타 2급 수료생, 카페 운영 매출금 전액 기부로 나눔 실천
“카페 운영 경험을 통한 역량 배양과 매출금 전액 기부로 나눔 실천”
2025-08-27 류효나 기자
양천50플러스센터의 B.T.S(Barista Training School) 커뮤니티가 카페 운영 매출 142만3000원 전액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B.T.S 커뮤니티는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을 수료하고 구성된 양천50플러스센터의 커뮤니티로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 취득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자격증 취득 이후 실무 역량 배양을 위해 운영된 카페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더운 여름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해왔다. 특히 매출금 전액이 기부된다는 점이 카페 이용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카페 운영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수강생은 "나이가 있어 자격증 취득 후 활용 방법이 막막했는데, 이번 운영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옥 센터장은 "자격증 취득으로 끝나는 게 아닌 실제 취업, 창업으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양천50플러스센터 9월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2급 취득 과정’을 비롯해 ‘장난감 수리 전문가’, ‘커피머신 엔지니어링 전문가’ 등 중·장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