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윤리의식 자가진단 통해 청렴 문화 강화 나서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윤리의식 자가진단 실시
2025-08-27 류효나 기자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이번 25일부터 29일까지 임직원의 윤리의식 수준을 점검하고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윤리의식 자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윤리의식 자가진단은 임직원이 스스로 16개 항목을 진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사 ▲예산집행 ▲업무수행 ▲개선의지 총 4가지 분야를 통해 윤리의식 수준과 부패 취약 요인을 보다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진단 결과에 따라 직원들은 윤리수준은 4가지유형으로 분류된다. ‘금·은메달 유형’은 윤리 준수 역량이 높아 윤리의식이 높고 청렴이 생활화된 직원이며, ‘동·흙메달 유형’은 청렴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부패에 흔들리거나 노출 될 위험이 있어 보완 교육이 필요한 직원으로 구분되어 결과에 따라 윤리·청렴 의식을 보완할 수 있도록 ‘부패방지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청렴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윤리경영 체계를 고도화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화 이사장은 “윤리의식 자가진단은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우리 조직이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공단 구성원 모두가 윤리경영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