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날씨경영 우수기업 4회 연속 선정

시설·안전 전담반 구성, 계절별 맞춤형 재난 대응활동 등 성과 인정받아

2025-08-24     류효나 기자
▲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하는 2025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4회 연속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 경영의 전 과정에 걸쳐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매출액 향상·비용 절감·기상 재해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상청장이 선정한다.

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 시설·안전 전담조직 구성을 통한 날씨경영 체계 구축 ▲ 해빙기 지반침하·하절기 폭우·동절기 제설 대책 마련 등 계절별 맞춤형 재난대응 활동 추진 ▲ 폭염·한파대응 매뉴얼 구축 및 운영 등으로 날씨경영을 통한 재해 예방과 ESG경영 참여에 적극 노력한 바를 인정받았다.

인택환 이사장은 “예방적 시설·안전관리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고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과 시설점검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기후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날씨경영에 적극 참여하여 구민에게 안전과 쾌적한 시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