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141명 모집

태블릿 활용 전자조사 진행···스마트기기 활용 능력 갖춘 지원자 우대

2025-08-21     이광수 기자
▲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는 오는 9월 3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 현장조사 업무를 수행할 조사요원 141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 125명 ▲ 현장 조사를 총괄·지원하는 조사관리자 14명 ▲ 조사 행정 및 시설 조사를 지원하는 조사지원담당자 2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 기간 동안 성실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이번 조사는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하므로 스마트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조사원의 주요 업무는 담당 조사구 내 가구 방문 조사이며, 조사관리자는 조사원 활동을 지원하고 응답 불응 가구 설득이나 전화조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지원 희망자는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seoje0226@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3일 하남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통계조사 경험자, 지역 사정에 밝은 사람, 다자녀 가정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조사요원은 10월 초 직무 교육을 이수한 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본격적인 방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조사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급여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정보통신과(031-790-56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