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월면, 소이작도 단수에 따른 주민 생수 긴급 지원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해군기지 협력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2025-08-20 이강여 기자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20일, 소이작도에서 발생한 단수를 해결하기 위해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와 협력하여 생수 14톤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8일 소이작도 정수장치 고장으로 인한 단수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에 즉각적인 생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수도사업소는 신속히 대응하여 생수 약 14톤을 소이작도로 수송, 단수로 인해 일상생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지원하였다.
특히, 이날 생수 전달 과정에는 생수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작도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소이작도 해군기지 군 장병들이 생수 운반 작업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의 유대와 협력을 보여주었다.
강혁철 면장은 “단수를 해결하기 위해 생수 지원을 해주신 인천남동부수도사업소와 힘을 보태주신 해군기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불편함을 겪었을 주민 여러분께 정수장치가 조속히 정상화되어 주민 불편이 하루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