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도시관리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9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4회 최우수 등급, 지속가능 경영성과 이어가
2025-08-17 류효나 기자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 최우수 등급 4회 포함해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고려해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지방공공기관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극화 해소 ▲디지털 기반 경영 ▲재무건전성 강화 등 국정과제 전반에서의 성과가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공단은 ▲3터(일터·삶터·쉼터)를 기반으로 한 D+ESG경영 실현 ▲주차·체육·자원회수센터 운영방식 개선으로 총 21억 원 경영수지 향상 ▲IoT·센서 기반 시설관리, 전자서명 시스템 도입 등 행정업무 디지털 전환 ▲다자녀 주차요금 자동감면, 주차 위치정보(네컷) 제공, 체육시설 온라인 일일입장권 발매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고객편의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선 이사장은 "전 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9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