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2025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

창업 부담은 줄이고, 성장 기회는 키운다

2025-08-06     박두식 기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스타트업 입주사 21기 모집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경기 북부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을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기를 맞은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콘텐츠 기업에 보증금과 관리비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하여 창업 초기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되었다.

 모집 분야는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등 콘텐츠산업 특수분류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콘텐츠 융복합이 가능한 디자인 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분야 기업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특히 웹 개발, 콘텐츠 솔루션, AI 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입주공간은 ▲지정형 1인실(6개 기업 공동 사용) ▲독립형 4인실 및 6인실 ▲개방형 지정좌석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기존 입주기업의 연장 여부에 따라 모집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책상, 의자 등 사무집기와 인터넷이 제공되는 사무공간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전용 미팅룸과 3D프린터, CNC, 레이저 커터 등 창작터 장비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경콘진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다양한 성장형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경기 북부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과 함께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