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 시각장애인시설에 후원품 기증

2014-04-14     김태식 기자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회장 정상열)은 지난 12일 신북면 소재 시각장애인시설인 가나안의집을 방문해 4백여 만원 상당의 운동기구와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은 시설방문 전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파악해 런닝머신을 비롯한 운동기구 7대와 쌀, 옷, 국수, 치약 등 생활용품 전달했다.

또한, 정상열 회장을 비롯한 10여명 회원들은 시설생활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가나안의집 허길웅 시설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시설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허길웅 시설장은 “시각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시설이므로 활동량이 부족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운동기구를 후원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 정상열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서울한얼라이온스클럽회원들의 이웃사랑에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