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직업멘토링 ‘나+너=드림’ 1차 프로그램 개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용인시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14일 성남시 소재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멘토링 나+너=드림’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특별 도서전 'BEYOND THE PAGE: 페이지 너머'와 연계하여,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창작자와의 만남, 창작공간 체험,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비예산 연계 협력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도내 유관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진로 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콘텐츠코리아랩 공간 투어를 시작으로, 콘텐츠 창작 장비 체험과 창작자 초청 강연, 전시 관람, 진로 탐색 활동 등을 경험하였다. 특히 '롤러코스터 집은 너무너무 멀어'의 저자 유제이 작가가 직접 참여해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영감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꿈드림의 연간 운영계획 중 ‘직업멘토링’ 분야의 첫 번째 회기로 운영되었으며, 사전·사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효과성도 함께 평가하였다. 설문 결과, 청소년들은 “창작자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진로에 대한 동기가 생겼다”, “창작 장비를 직접 다뤄보면서 콘텐츠 분야에 대한 흥미가 커졌다” 등 실질적인 체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윤숙영 센터장은 “이번 직업멘토링은 최소 예산으로 외부 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체험을 제공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진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너=드림’ 직업멘토링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멘토와의 직업·학과 체험,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진로 교육이 포함될 계획이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용인시가 설립한 공공 청소년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를 앞두고 있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365일 행복한 도시, 용인”을 실현하기 위해 용인시 청소년 축제를 포함한 238개 청소년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