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무순위 청약 1가구에 7만4000명 몰려
“당첨되면 시세차익 10억” 기대감 상승
2025-07-15 송혜정 기자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약 7만4000대 1를 기록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약을 진행한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무순위 청약에서 전용면적 105.46㎡ 1가구 모집에 7만405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물량은 앞서 청약에 당첨됐던 가구 중 불법 행위로 청약이 해지된 가구다.
단지는 서울 송파구 위례송파로 124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494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청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 이유는 당첨되면 시세차익이 1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물량의 공급가는 9억2548만원이다. 지난 동일면적이 20억1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 물량은 거주 의무기간은 없지만,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3년의 전매제한 규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