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시장개척단, 베트남서 560만불 규모 수출계약 성공
4개 기관과 협업해 호치민서 1700만불 규모 수출 상담 후 9개 기업 560만불 성과
2025-07-07 뉴시스
한국남부발전은 부산중기청 등 부산지역 4개 기관이 함께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이 베트남서 56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K-디지털 혁신 시장개척단은 지역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과 한국-베트남 간 디지털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기업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지역 AI·ICT 업종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지난 6월24일부터 5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수출상담을 펼쳤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기업 직접 방문과 매칭 상담 등을 통해 자체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고 이를 통해 총 29건, 약 1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추진했다.
9개 기업은 5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김준동 사장은 “향후에도 남부발전은 부산중기청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AI·ICT 분야 기업이 글로컬 디지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