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수탁시설 종사자 관계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구현 도모

2025-07-06     박두식 기자
▲ 수탁시설 종사자 관계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단체사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수탁시설 종사자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6월 25일(백남준아트센터), 7월 2일(경기상상캠퍼스 교육실), 7월 3일(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탁시설 종사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는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경기도장기요양지원센터,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노인보호전문기관 6개소(경기남부·동부·서부·북부·북서부·북동부), 학대피해전용쉼터 3개소(경기동부·서부·북부)의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협업을 강조한 ‘팀빌딩 게임’ ▲서로의 업무와 일상 속 감정을 돌아보는 ‘자신만의 디퓨저 만들기 활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의 기반을 다진 ‘가죽공예 활동’ 등 3개 분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 간의 신뢰와 협력이 현장의 역량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관은 노인 심리상담,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및 돌봄서비스 제공,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교육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경기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소속시설 종사자들과 친밀감이 높아졌고,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며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고,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종사자 간 소통과 협력 증진은 물론, 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촉진하고, 나아가 사업 활성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현재 경기도로부터 수탁받은 14개 광역기관을 운영하면서, 민·관 협치를 기반으로 한 공공서비스 구현을 지향하고 있다”며 “협치는 다양한 주체 간 신뢰와 관계 형성에서 출발하는 만큼, 이번 관계증진 프로그램은 종사자 및 수탁시설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종사자 간의 신뢰와 협력이 현장의 역량을 높여 궁극적으로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협력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