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고위직대상 '성인지․반부패․청렴 맞춤형교육' 실시

고위직이 앞장서는 신중한 언행·존중의 의사소통 통한 품격있는 조직문화 조성

2025-07-03     박두식 기자
▲ 고위직 교육 단체사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일 성인지․반부패․청렴을 주제로 ‘2025년 고위직 대상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2024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평가 ‘2등급’ 달성을 비롯해, 반부패․청렴 전담 부서로 감사팀을 신설 하는 등 반부패․청렴․인권 역량 강화를 기관 운영의 역점사업으로 강조해 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5년 하반기에도 고위직의 의사결정 책임성과 조직문화 개선 역할을 보다 강화해 ‘청렴 경쟁력’ 향상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로 삼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리더의 신중한 언행․존중의 의사소통․품격있는 조직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4대폭력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 및 반부패 예방과 청렴의식 제고’라는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인권과 청렴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품격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스스로 다짐을 하는 ‘청렴․인권 다짐 서약’을 직접 작성하였고 각 분야별 전문강사의 특강과 기관 운영 과정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각 사례별 대처요령 및 개선 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과 발표를 하면서 다함께 통해 공유하는 참여 방식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높였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추진해온 ‘청렴 경쟁력’은 기관의 리더인 고위직의 책임있는 태도와 인식전환에서 비롯된다”고 전제하고 “이번 교육이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여 우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1420만 경기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