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 동대문구민체육센터 긴급 보수 현장 점검

정서윤 구의원 “구민체육센터 휴관 최소화·시설전반 개선 노력해야"

2025-07-01     류효나 기자
▲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왼쪽)이 구민체육센터를 점검하고 있다.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은 지난달 30일 긴급 보수공사가 진행 중인 동대문구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시설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동대문구민체육센터는 전기설비 노후화로 전열설비 이상 징후가 발견돼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0일까지 휴관하며 긴급 보수공사를 진행 중이다.

정 의원은 체육센터 전기실과 수영장 등 시설 곳곳을 살펴보며 “이번 전기 시설 문제는 다행히 선제적으로 이상 징후를 발견해 긴급 보수를 시작하여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다만 예기치 못한 휴관으로 구민들께서 불편을 겪고 계신 만큼 공사를 계획대로 마무리해 휴관 기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서윤 구의원은 “이번 공사가 단순히 급한 불만 끄는 식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며 “수영장 환기시설 등 그간 취약했던 부분까지도 점검·보완해 시설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긴급 보수를 위한 예비비 확보 등 사전 대비책도 필요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운영상 미비점을 바탕으로 집행부와 협의해 주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