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몸 쑥쑥! 마음 쑥쑥! 텃밭 가꾸기 사업 추진

2014-04-10     최봉준 기자

양주시는 2014년 드림스타트 정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및 ADHD아동 가족 간 소통과 화합 도모, 자연 속에서 마음의 힐링으로 정서적 안정과 신체기능향상을 위한 ‘몸쑥쑥! 마음쑥쑥!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광사동에 위치한 씨알농장의 후원지원으로 운영되며, 현지에서 분양된 텃밭 확인 및 비료 도포 등 텃밭가꾸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또한, 지난 달에는 텃밭 가꾸기 1차 원예교육이 양주 드림스타트 강의실에서 본 사업의 프로그램 소개, 농부의 역할 및 재배작물 이해, 교육농장 선서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에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꿔나가면서 가족 간의 화합 도모와 이웃과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도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시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