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수행기관장 간담회 개최
‘수행기관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공 돌봄 생태계’ 경기도형 사회서비스 미래 그리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은 2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발전 방향성 ▲종사자 처우개선 및 고용안정 대책 ▲예산 제약 등 사업구조의 현안에 실효성 있는 대안 제시와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품질 고도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별히 전문가와 수행기관장이 함께 참여하는 컨퍼런스형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어 보다 심층적이고 실행력 있는 논의가 가능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주요현안 공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향후 방향성 관련 주제발표 ▲주요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업 수행기관장, 학계전문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 정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수행기관장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관장 회의 정례화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마주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고민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지역별 돌봄 현실을 보다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 김현미 센터장은 “지속가능한 돌봄체계를 위해서는 현장의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하고, 다양해진 노인의 욕구를 통합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인프라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함께 중앙 및 시·도 사회서비스원등이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많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하며, 특히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노인돌봄의 가장 기본적인 사회서비스로 노년기 돌봄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돌봄이 가능하도록 안정적 서비스 전달체계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중요하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는 경기도 복지 정책을 수행하는 광역 공공센터로 돌봄에 돌봄을 더하는 ‘360° 누구나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149개소 사업 수행기관이 돌봄이 필요한 노인 11만2000여명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