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각장서 올해만 벌써 3번째 화재, 시민 불안
2025-06-19 이강여 기자
경기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소각장)에서 올해만 3번째 불이났다.
19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7시45분께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쓰레기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3대와 소방관 37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9시 21분께 불을 껐다.
앞서 지난 4월3일과 4월7일에도 부천 자원순환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학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