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 MOU 체결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구축
환경의 날인 6월 5일 동대문문화재단은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이하 센터)와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홍남 대표이사, 구자용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센터의 탄소중립 실현 목표와 맞물려 동대문구 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하여 탄소중립 프로그램 및 관련 사업에 상호 협조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탄소중립 도시로 한걸음 나아가기 위한 인적 교류 확대와 우리 주민의 일상문화 속 환경 인식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동대문구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탄소중립(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운영 ▲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환경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추진 ▲ 탄소중립(환경) 관련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제반사업 상호 협조 ▲ 기타 정보 공유 및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동대문문화재단 김홍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실현하는 재단의 방향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센터의 역할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 모델”이라며, “지역의 환경 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력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예술 전문성을 가진 재단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동대문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탄소중립(환경) 사업을 기획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