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실 개강

2014-04-09     김태식 기자

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약 3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올해 한국어 교실은 1~4단계 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 등 총 5개의 반으로 운영하고, 주 2~3회 3시간씩 수준별·단계별로 수업이 진행되며 배치평가를 거쳐 반 배정을 한다. 또한 자녀가 있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육아정보 나눔터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센터 내 집합 한국어 교실뿐만 아니라 방문교육과 가족통합교육, 취업지원 등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