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혼밥에 온기를 더하다, 선식당 광명하안점 드림식당 업무 협약

광명시(시장 박승원) 1인가구지원센터는 5일, 광명시 1인가구의 식사비 부담을 덜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선식당 광명하안점(경기 광명시 범안로 1045 2층)과 드림식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식당 광명하안점은 센터 회원카드를 소지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 메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드림식당 홍보, 복지 정보 안내, 지역사회 자원 공유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1인가구의 실질적인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김재진 선식당 광명하안점 대표는 “혼자 식사하시는 분들에게 편안한 공간에서 쌀국수, 철판볶음밥 등 몸에 좋은 메뉴로 힘을 얻으실 수 있길 바라면서 드림식당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계기로 1인가구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금년 3월 오픈한 선식당 광명하안점은 따뜻한 식사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1인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함께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신정은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장은 “든든한 한 끼가 일상의 큰 힘이 되는데, 선식당의 참여로 1인가구 분들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선택지가 또 하나 생겨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당과 협력해 1인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생활 지원 체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DREAM)식당’은 광명시 거주 1인가구 중 센터 회원 등록을 하고 회원카드를 지참한 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현재까지 총 27개소의 지역 식당 및 카페가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문의는 광명시1인가구지원센터(☎ 02-897-2179)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