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지원센터 홈페이지 확 바뀌었다…"편의성 강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간호인력지원센터로 변경 의료분쟁·노무·근로계약 등 상담…채용공고도 확인 온라인 간호실무 100개 주제 현장 검색 확인 가능
오는 21일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간호인력지원센터’로 이름이 변경되는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홈페이지(www.rnjob.or.kr)를 새롭게 단장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는 간호인력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기능을 사용자와의 소통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대폭 강화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에서 업그레이드된 대표적인 기능 5가지는 ▲사용자 중심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 전면 개선 ▲사용자와의 소통 강화 ▲맞춤형 채용 정보 검색 기능 강화 ▲온라인 간호지침서 ‘간호실무' 업그레이드 ▲RNjob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와 취업관리시스템 DB 및 시스템 통합 등이다.
사용자가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와 UX를 전면 개선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노무법률 및 커리어 상담, 교육 신청, 채용공고, 이력서 관리, 간호실무, 취업 가이드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또 사용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1:1 상담신청' 메뉴를 강화했다. 법률 및 노무 무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상담에 대한 답변이 게시되면 알림 문자를 보내준다. 상담 진행상황과 자신의 전체 상담 이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법률 상담은 간호사 출신 이경희 변호사(삼정 법률사무소 대표)가 맡고 있다. 간호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사·형사·행정상의 법률적 문제, 의료분쟁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노무 상담은 김태철 공인노무사(노무법인 송민 대표)가 맡고 있다. 간호 현장에서 발생하는 임금체불, 부당해고, 휴가 및 휴직, 근로계약, 산업재해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커리어 상담을 신청하게 되면 신청자 거주 지역에 따라 전국 10개 권역센터 담당자가 배정돼 답변을 해주며 필요에 따라 콜백 서비스도 제공해 준다. 또 상담 이력이 보관돼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채용정보에서는 간호인력지원센터가 직접 수집한 채용 정보를 지역별, 경력별, 근무 형태별로 한눈에 쉽게 검색 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본인의 이력서로 채용기관에 직접 지원도 가능하다.
내 손안의 온라인 간호지침서 '간호실무'는 병원간호사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된 매뉴얼이다. ▲의사소통 ▲환자안전 ▲기본간호 ▲투약간호 ▲검사 및 시술간호 ▲감염관리 ▲수술간호 ▲수혈간호 ▲응급간호 ▲환자권리 및 개인정보 보호 등 10개 대분류 아래 총 세부 주제 100개로 구성됐다. 키워드로 검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기존 분리돼 있던 RNjob 홈페이지 관리자 페이지와 취업관리시스템 DB 및 시스템을 통합해 구축함으로써 상담 현황, 고용유지 및 취업유지 현황 파악, 강사 관리 등 업무 전산화가 확대됐고 DB 표준화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