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경찰서 연계 캠페인
캠페인을 통한 지역 내 발생하는 노인학대 예방 및 인식 제고
2025-06-01 박두식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5월 28일과 30일, 광주경찰서 및 이천경찰서와 연계하여 연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년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다.
캠페인은 광주·이천 경찰서 APO(학대예방경찰관)와 함께 경기광주종합터미널(28일) 인근과 이천관고전통시장(30일) 인근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에게 노인학대 예방 메시지가 담긴 장바구니를 배부하고, 상점을 직접 방문하여 리플렛 배부와 포스터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이재홍 관장은 “노인학대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시설로 용인시, 성남시, 광주시, 이천시, 양평군, 여주시를 담당하고 있으며, 도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상담, 교육, 지역연계,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 및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는 대표전화 1577-1389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