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인근서 포탄 발견, 군부대 수거…6·25때 사용추정
2025-06-01 박두식 기자
경북 영주시 영주댐 인근에서 포탄이 발견돼 군부대가 수거했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29분께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영주댐 인근에서 낚시하던 시민이 포탄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받은 119는 경찰과 군부대 등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이후 현장을 통제하고 안전조치도 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6·25 전쟁 때 사용한 포탄으로 추정된다"며 "오후 3시15분께 군부대에 인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