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박물관 '왕실사찰로 떠나는 시간여행' 운영

2014-04-08     이종구 기자

경기 양주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회암사지박물관에서 ‘2014 생생문화재, 500년 전 왕실사찰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인 회암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운영해 회암사지와 양주의 역사·문화·환경적 특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연등 제작과 회암사지 투어 ‘소원을 말해봐’, 청동금탁에 얽힌 이야기와 자신만의 풍경을 제작해보는 불교문화체험 ‘소리는 바람을 타고’, 왕의 행렬에 관한 학습과 나만의 반차도 그림을 담은 캔버스 가방 제작, 왕실문화체험인 ‘이성계의 또 다른 왕궁 회암사’ 등이 매월 최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신청과 프로그램 문의는 회암사지박물관(031-80824173, 4189)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