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답십리도서관, 시니어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진행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서울AI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6월부터 답십리도서관 지하 2층 한울방에서 시니어 1:1 맞춤형 스마트폰 활용교육 ‘어디나 학습장’을 진행한다.
'어디나 학습장'은 신청자가 배우고 싶은 내용에 집중해 교육이 이루어지는 1:1 맞춤형 질의 응답형 교육으로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교통 관련 앱 활용 ▲행정 서비스 이용 ▲금융 앱 사용법 ▲디지털 범죄 예방 ▲AI 관련 기술까지 폭넓은 내용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시니어를 포함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교육생과 강사가 1:1로 매칭되어 진행되는 맞춤형 교육으로 개인별 수준과 필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교육은 관심이 있는 50세(75년생) 이상 시니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9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회당 6명씩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교육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어디나콜센터(02-570-4690) 전화를 통해 답십리도서관 어디나 학습장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1인당 최대 10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교육 희망 날짜 최소 2주 전에 신청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디나 학습장’에서 진행되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일상생활에서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해당 교육 참여를 통해 보다 활력 넘치는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