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환경교육주간 맞아 ‘탄소중립 페스타’ 개최
지구를 위한 첫걸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2025-05-26 류효나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2025년 동대문구 환경교육주간(6.5.~6.11.)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페스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청 기후환경과와 관내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하여, 지역주민이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전시 등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한 지역주민에게 재생용지 메모수첩 또는 AR 독후활동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일회용품없 DAY’ 캠페인 ▲ 버려진 바다유리와 조개껍데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체험 ▲ 환경 관련 도서 50여 종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전시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테마책장’ ▲ ‘오늘부터 나는 생태시민입니다(공윤희 저)’의 도서 원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운영된다.
탄소중립 페스타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실천으로 옮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문화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