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질주’ 경기도, 전국소년체전 첫날 압도적 선전…메달 72개 획득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5월 24일 경기 결과 체조 이시현 2관왕, 수영 김승원 한국타이 경신
2025-05-25 박두식 기자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4일 경남 일원에서 본격적인 막을 올린 가운데,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18개를 포함해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강력한 선두권 도약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수영에서만 금 6개, 은 7개, 동 7개로 총 20개의 메달을 쓸어 담았고, 육상(금 5), 유도(금 2), 체조(금 2) 등 다수 종목에서도 고른 활약을 보이며 종합우승 후보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체조 남자15세이하부 이시현(경기체육중)은 개인종합과 단체종합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첫 2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여자15세이하부 김승원(구성중)은 배영50m에서 한국 타이기록 27.71을 기록하며 전국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