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선거운동 개시…경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운영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
2025-05-12 박두식 기자
경찰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선거운동이 시작하는 이날 개소한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내달 3일 개표 종료 때까지 운영된다.
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같은 날 개소하는 전국의 18개 시도 경찰청과 259개 경찰서의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총괄 지휘한다.
또한 ▲유세장 경비 ▲후보자 등 주요 인사 신변 보호 ▲투표함 회송 ▲투·개표소 경비 등 경찰의 선거경비 활동을 24시간 상황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개소식에서 "후보자와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 보호 및 투·개표소 등 경비대상에 대한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선거가 변수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