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도서관 2025년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창작반’ 운영
좋은 시 함께 읽고 직접 써보는 시간···현역 시인들의 생생한 창작 강의까지
2025-04-28 박두식 기자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시 창작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창작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창작반’은 한국작가회의 안양지부에 소속된 현역 시인들이 릴레이로 시 창작 강의에 참여하는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8회에 걸쳐 신춘문예와 문예지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시인 8명의 지도를 받아 시 창작 이론을 배운다. 그뿐만 아니라 좋은 시를 함께 읽은 후 작품 창작 및 합평을 하고, 시를 직접 창작해 본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석수도서관과 한국작가회의 안양지부가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번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 창작반을 통해, 시 창작과 등단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들이 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시 쓰기를 전문적으로 배울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예창작 아카데미 시창작반’ 은 5월 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석수도서관(031-8045-613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