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尹파면 후 첫 예배서 "헌법 위에 국민저항권" 되풀이
"尹 찾아오기 위해서는 전국에 1000만명 서명해야"
2025-04-06 박두식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주일 연합 예배에서 "헌법 위에 국민저항권이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전 목사는 6일 오전 11시 세종대로 일대에서 열린 전국 주일 연합예배에서 "윤 대통령을 놓칠 수가 없다. 반드시 다시 찾아와야 한다"며 "헌법 위에 국민저항권이 있다"고 발언했다.
전 목사는 "국민저항권을 다시 집행하기 위해서, 또 헌법재판소 판결이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하고 윤 대통령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서는 전국에 1000만명 서명을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전 목사는 전날 오후 1시에 열린 자유통일당 주최 집회에서도 "헌재의 권위보다 국민저항권 권리가 위에 있다"며 "앞으로 헌재는 국민저항권으로 해체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